사랑, 그 아름다운 길 / 김경훈
톡톡 아침 창을 건드리는
맑은 바람소리에
문득 안부가 궁금해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길 나서는 가슴을 찾아들어
부드럽게 울어주는 새 소리처럼
유난히 목소리가 신선한
문득 보고싶어지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고
사람의 가슴엔 그리움이 내립니다.
내 안에 사랑은 아니지만
늘 기다려지는 그 사람...
사랑..
그 멀지만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좋은 사람이 나에게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어느틈에
그리움이 되어 버린
한 사람이 있어 오늘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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