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알 수 없는 사랑-한영록
이별이 두려워 사랑하지 않으리라고
그대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속에 단단히 약속 했었지만
세월이 갈수록 알 수 없는 감정에
마음이 자꾸만 흔들려
언제부터인지
하루 한번 당신의 목소리만이라도
들어보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을 만치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그리워하면서도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있으면서도
하루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어 하면서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것도 아닌 척
시치미를 뗀답니다
별것도 아닌 그냥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뿐 이라고
아무리 변명을 해봐도
이젠 당신이 보고싶어 견딜 수가 없는 걸 보니
아마 나는 또 어쩌다가 당신과의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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