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용혜원
눈빛에 사랑이 전해오기 시작하면
환하게 미소짓는 모습이 보고싶어
가슴에 솟구치는
그리운 얼굴하나 있습니다
내 마음 헤집고 들어와
그리움이 된 사람입니다
내 마음을 훈훈하게 불어놓아
나를 황홀하게 만들어 주고
내 쓸쓸한 마음의 창을
활짝 열어주어 싱싱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늘 자석처럼 나를 끌어당겨
삶의 지루함을 불어주고
날마다 줄줄이 매어달려
질질 끌려가는 것만 같았던
고독함을 버리게 해 주었습니다
외로움에 쪼그려 앉아 있고 싶을 때
내 마음의 문을 늘 두드려 주고
빈 자리를 채워주는 사람입니다
모든 슬픔과 아픔을 밀어내 주고
일상의 피로와 목마름을 풀어주기에
내 열정을 다 쏟아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룹명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도 알 수 없는 사랑-한영록 (0) | 2010.03.30 |
---|---|
꽃 피어라 내 사랑아-용혜원 (0) | 2010.03.30 |
우연히 다가온 당신께 / 정유찬 (0) | 2010.03.30 |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 서정윤 (0) | 2010.03.30 |
꽃처럼 향기로운 사랑 - 장세희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