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위에서 거시기
기차가 철길 위를 달리고 있었다.
한참을 가는데 앞쪽 철길 위에 두 남녀가
거시기를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
띠~용!!
기관사는 놀라서 경적을 울렸다.
"빵"~"빵"~"빵"~~~
하지만 두 사람은 움직일 생각을 않았고
기관사는 다시 경적을 울렸다.
""빠~앙""~~
그래도 두 사람이 움직이지 않자
기관사는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끽~끼~끼~
몇 센티미터 앞에서 겨우 정지한 기관사는
화가나서 뛰쳐나왔다.
"너희들 미쳤어!?"
"내가 경적 울리는 소리 못들었어!?"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이것 보세요"
나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었고
이 여자도 달리고 있었고
당신도 달리고 있었지만
"브레이크를 가진 사람은
당신 밖에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