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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 - 이 문 주 -

나-야 2010. 3. 25. 15:19

그리운 이 - 이 문 주 -

내 그리운 이 어디 있을까
내 사랑을 고백해서
먼 그리움에서
더 가까운 그리움으로 안아보고 싶다

내 영혼을 움직이는 사람
더 깊은 영혼 속에
간직하고 싶은 사람
다정히 손잡고 걸어 보고 싶은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어떨까

나 혼자만의 그리움으로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내 가슴에 담아도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좋겠다

세상 속에 숨어 살아도
서로가 알아주고
언제나 그리운 사람으로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다
당신이 나의 그리운 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