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용혜원
- 너를 만난
날부터
그리움이 생겼다.
외로움뿐이던 삶에
사랑이란 이름이
따뜻한 시선이
찾아 들어와
마음에 둥지를 틀었다.
나의 눈동자가
너를 향하여
초점을 잡았다.
혼자만으론
어이할 수 없었던
고독의 시간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들이 되었다.
너는 내 마음의
유리창을 두드렸다.
나는 열고 말았다
'그룹명 > 아름다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골짜기에서-도종환 (0) | 2010.03.24 |
---|---|
조금만 사랑하고-이정하 (0) | 2010.03.24 |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용혜원 (0) | 2010.03.24 |
깊고 깊은 밤에-용혜원 (0) | 2010.03.24 |
그리움을 벗어 놓고 /용혜원 (0) | 201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