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그리움이
우리는 누군가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다가가지 못하고 가까이 올 수도 없는 변하지
않는 거리가 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그 거리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꽃은 함께 있을 때 아름답고 나무는 거리를 두었을
때 아름다운 가지를 뻗듯이 세상의 사랑은 서로 다른
이야기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갑니다
꼭 함께 있어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멀리 떠나 있으므로 그 그리움으로 인해 더 아름다워
지는 사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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