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손 녹이기

나-야 2010. 4. 2. 14:14

★ 손 녹이기

 

사랑하는 젊은 두 연인이 산에 올라가 낭만적인 겨울 휴가를 보내기로 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남자는 밖에 나가서 장작을 팼다.

 

일을 끝내고 돌아온 남자가 말했다.

 

남자 : 자기야, 손이 얼어붙는 것 같아!

 

여자 : 그럼 내 가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따뜻해질 거야.

 

그렇게 하니 몸이 따뜻해졌다.

 

남자는 점심식사 후에 다시 나가서 장작을 더 패고 돌아왔다.

 

남자 : 와! 정말 손이 얼어붙는 거 같아!

 

여자 : 내 가랑이 사이에 손 넣으면 따뜻해질거야.

 

저녁식사 후에 남자는 한 번 더 나가서 밤 사이에 사용할 장작을 더 팼다.

 

남자가 돌아와서 "자기야, 정말로 손이 얼어붙는 것 같아!"라고 말하자,

 여자가 남자를 쳐다보며 울부짖듯 말했다.

"자기야, 왜 얼굴이 시리다는 말은 안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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