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오실 그리운 사람- 안 성란
언제나 웃어 주고
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만들어 주는
단 한사람이 있어 외로움은 커져가지만
쪼그려 앉아 있는 고독을 잊을 수 있고
꺼지지 않는 불빛으로 마음을 감싸주고
지쳐가는 인생에 따스한 햇살이 되어 주시는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이 되어
꽃 피는 봄을 기다리듯
약속된 그리움으로
즐거운 날이 있어 행복합니다.
길고 긴 겨울날
싸늘함이 마음을 차갑게 만들었지만
곱디 고운 햇살을 바라보면
절로 웃음이 배어 있는 얼굴에
사랑 가득한 당신의 음성에 젓어
기쁘고 고마운 봄을 기다리듯
그리운 당신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따스한 봄을 기다리듯
내 마음에 빛이 되어 주시고
빛고운 꽃잎처럼,편안한 미소로
봄 향기를 기다리듯
봄을 닮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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