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아내의 속마음

나-야 2012. 1. 26. 09:18

아내의 속마음  

암에 걸려 투병중인 남편 옆에서 아내가 친척에게
보낼 편지를 쓰고 있었다. 

 
아내를 지그시 쳐다보던 남편이 말했다.
"여보, 나 아무래도 가망 없겠지?"
"여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당신은 나을 수 있어요!"

 

"그...그래. 내가 회복하면 우리 함께 여행 가자고."
"그럼요."

 

아내는 계속 편지를 쓰다가 말했다.
"여보. 장례식이라고 쓸 때
'장'자는 한자로 어떻게 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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