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한개는 네 것, 나머지는 아빠 것

나-야 2011. 11. 18. 09:42

한개는 네 것, 나머지는 아빠 것

 

어느 아주머니가 무더운 여름날,
다섯살난 아들을 목욕시키려고 옷을 벗기고 보니
고추가 또래 애들보다 너무도 작아 보였다.

 

염려된 아주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선생님 제 아들 고추가
너무 작은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매일 따뜻한 도넛 한 개씩을
먹이시면 될 겁니다."

 

아주머니는 당장 도너츠 가게로 갔다.

"따뜻한 도넛 여섯 개만 주세요."


그러자 옆에 있던 아들이 물었다.

"엄마, 한 개면 되는 것 아녜요?"

 

"아냐, 한 개는 네 꺼지만 다섯 개는
아빠 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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