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말 되네

나-야 2011. 8. 12. 09:05

말 되네

 

행군 중이던 김 병장이 아까부터 계속 철모를
벅벅 긁어 대고 있었다.


옆에 있던 박 일병이 이상히 여겨 그에게 물었다.
“김 병장님, 지금 뭐 하십니까?”
“응, 머리가 가려워서 그래”
“그럼, 철모를 벗고 긁으셔야죠?”

 

그러자 김 병장이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그럼 넌 사람 많은데 엉덩이가 가려우면 바지 벗고 긁냐?”

'그룹명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씨 좋은 사람들만   (0) 2011.08.25
선녀의 김칫국   (0) 2011.08.24
개와 변호사   (0) 2011.08.10
와탕카(시험)  (0) 2011.08.10
교장 선생님의 착각   (0)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