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가서 맛있는 음식(밑반찬)이 떨어졌을 때...
사장님을 부른다.
대부분 사람들은 다 먹은 음식 접시를 가르키며
"이거 더 주세요"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해도 음식을 더 갖다 주긴 한다.
난...이렇게 말한다.
"사장님...이 음식 다음엔 맛좀 없게 만드세요.
얼마나 맛있길래 전 먹어 보지도 못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먹어 버렸네요.
저도 이 음식의 맛을 느껴 보고 싶은데요"라고...
(실은..나 혼자 다 먹었다는...)
사장님께선 웃으면서 처음 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기분 좋게 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