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한 남자의 재치

나-야 2011. 4. 29. 09:14

 

▣ 한 남자의 재치 ▣

 

한 남자가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고 있었다.

 

남자 : 한 여자와 거의 정을 통할 뻔했습니다.
신부 : 할 뻔했다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남자 : 우리는 옷을 벗고 비벼 대다가 중단했습니다.
신부 : 서로 비벼 댔다면 그것은 정을 통한 것이나 다를 것이 없어요.
        어서 성모송을 다섯 번 외우고 헌금함에 50달러를 넣으세요.

 

남자는 헌금함에 가서 잠시 머뭇거리다가
성당에서 나가려고 했다.

 

그 때 신부가 얼른 달려가 말했다.

신부 : 돈을 안 넣고 가실 건가요?
남자 : 신부님, 저는 돈을 헌금함에 대고 비볐습니다.
       비벼 대는 것이 넣은 것이나 다를 것이 없다면서요?

'그룹명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은 밤 골목길에서   (0) 2011.05.03
콩쥐  (0) 2011.04.29
아빠! 아빠!  (0) 2011.04.28
달마과장(자율복장)  (0) 2011.04.28
사랑받는 남자의 조건  (0)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