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먼 그대-용혜원
가까이 있는 그대를
왜 소리쳐
불러야만 합니까
밤하늘
까마득한 곳에서
빛나는 별과같이
안개 속에서
꿈속으로
헤메이고 다니는 마음으로
가까이 있는 그대를
왜 그리워해야만 합니까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단 하나 떨어지는 나무잎새에도
달랠 수 없이 떨려오는 마음에
눈물만 납니다
함께하고 싶습니다
가까이 있는 그대를
왜 이리도 큰소리로 불러야 합니까
왜 그리워해야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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