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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그대를 만나는 날은 / 용혜원
나-야
2010. 3. 24. 15:15
꿈속에서 그대를 만나는 날은 / 용혜원
그대가 보고플 때는
밤마다 꿈을 꾼다
두 눈을 꼭 감고 잠들어 있어도
어디든 떠날 수 있는 여행이다.
그대가 꿈속으로 찾아와
웃음으로 마주치는 날에는
마음껏 춤을 추어도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그대를 꿈속에서 만나는 날은
잠에서 깨어나도 즐겁다.
내 간절한 바람은
살아 있는 동안
내 마음 닿은 곳에서
그대를 사랑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