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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렛대 원리
나-야
2010. 3. 10. 13:12
★ 지렛대 원리
부부가 잠을 자다가 무심결에 남편이 다리 하나를 부인의 배 위로 올려 놓았다.
부인이 짜증을 부리며 말했다.
"아이 무거워, 이것 좀 치워요!"
남편이 마지못해 다리를 치우며 말했다.
"거참, 이상하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머리를 갸우뚱 하던 남편이 다시 말했다.
"이상하잖아? 75kg인 내 몸 전체가 올라갔을 때는 무겁단 소릴 전혀
안 하면서 겨우 다리 하나 올려 놓은 걸 무겁다고 하니 말야."
그러자 부인이 말을 받았다.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요? 그땐 지렛대가 받치고 있으니까 안 무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