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유머
말 되네
나-야
2011. 8. 12. 09:05
말 되네
행군 중이던 김 병장이 아까부터 계속 철모를
벅벅 긁어 대고 있었다.
옆에 있던 박 일병이 이상히 여겨 그에게 물었다.
“김 병장님, 지금 뭐 하십니까?”
“응, 머리가 가려워서 그래”
“그럼, 철모를 벗고 긁으셔야죠?”
그러자 김 병장이 답답하다는 듯 말했다.
“그럼 넌 사람 많은데 엉덩이가 가려우면 바지 벗고 긁냐?”